[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5세 이하의 어린이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거창군보건소 전경[사진=거창군청]2019.7.16 |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앞으로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외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군에서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올바른 기침예절 △철저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발병 후 1주일)하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