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호 대표 "중견 증권사 도약 위해 성장동력 강화"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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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코리아에셋투자증권] |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신영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을 준비해 왔다. 이번 상장은 지난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거래소에 상장한 지 12년 만의 증권사 상장이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이 현 최대주주인 케이앤케이드림파트너스PEF는 2012년 당시 자본잠식 상태인 코리아RB증권의 경영권을 인수, 2013년 1월 기 사장 취임 후 코리아에셋 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수 2년 만에 자기자본이익률(ROE) 업계 1위 증권사로 도약했다.
기동호 사장은 "조달 자금을 채권인수·트레이딩, 헤지펀드·신기사조합 신규 펀드 자금공급 등 주요 성장사업 분야에 적시 투입하여 중견 증권사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