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미국 시애틀 WSCC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커넥츠 Q&A' 소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교육 컨퍼런스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참가해 K-에듀의 위상을 높였다.
12일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워싱턴스테이트컨벤션센터(WSC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반 문제 검색 엔진을 적용한 '커넥츠 Q&A'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각국의 교육계 리더들을 초청해 교육계가 직면한 기회 및 AWS를 포함한 클라우드 기술 혁신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아마존웹서비스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 대학입시위원회, 미국국립과학재단, 미국 주요 대학교, 취업 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 등 교육 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다양한 기관과 기업 및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휘철 에스티유니타스 AI 수석 연구원은 자체 기술과 아마존웹서비스의 머신러닝 도구를 사용해 개발한 문제풀이 앱 '커넥츠 Q&A'를 소개했다. 올해 초 미국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커넥츠 Q&A'는 미국의 중고등학생이 궁금한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검색하면, 해당 문제에 대한 해설 및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추천하고 튜터와 연결해준다.
구본준 에스티유니타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커넥츠 Q&A' 서비스를 전 세계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이 앱이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변화시키는 K-에듀의 성공사례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워싱턴스테이트컨벤션센터(WSCC)에서 개막한 ‘2019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교육 컨퍼런스’에서 조휘철 에스티유니타스 AI 수석 연구원이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문제 검색 엔진을 적용한 ‘커넥츠 Q&A’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스티유니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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