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구례군 정책자문위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구례군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례비전 2030 미래전략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2030년까지의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다양한 미래정책을 모색한 자리였다.
구례비전 2030 미래전략 워크숍 [사진=구례군] |
워크숍은 종합발전계획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순천대학교 정순관 교수의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성장 극복을 위한 경제와 산업전략 △인구문제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구례만의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 △농업·농촌 패러다임의 전환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과학과 기술 발전에 의한 사회변화 대응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팜, 농촌교육을 근본적으로 살리는 미래교육정책도 논의됐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비전 2030 종합발전계획은 미래변화에 대응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다”며“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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