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배출 등 수질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점에 들어간다.
12일 시에 따르면 폐수배출업소 및 철도, 발전소 건설 현장 등을 중점으로 장마철 대비 특별 점검을 8월 31일 까지 진행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또 대형 건설 현장 뿐만 아니라 환경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서류에 대한 점검보다는 현장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대한 침사지 설치 등 직접적인 조치를 했는 지를 집중 점검한다.
삼척시 점검반은 장마철 건설현장 등을 불시 점검해 관련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및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조치 후에도 위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점검 결과를 알리는 등 건설 현장의 환경오염 요인에 대한 환경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하철기 장마철 건설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토사(흙탕물)을 사전에 예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환경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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