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이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독립 영화 ‘애비규환’ 출연을 확정, 오는 8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영화 '애비규환'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애비규환’은 불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이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재기발랄하게 담아낸 소동극이다.
크리스탈은 토일 역을 맡았다. 누구에게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해야 하는, 무모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용감한 캐릭터다.
지난 2009년 아이돌그룹 f(x)의 멤버로 데뷔한 크리스탈은 그간 드라마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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