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1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타짜’(2006), ‘타짜-신의 손’(2014)을 잇는 ‘타짜’ 세 번째 시리즈다.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짜:원 아이드 잭' 티저 예고편 캡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으슥한 골목에 정체불명의 남자 애꾸(류승범)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는 일출(박정민)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원 아이드 잭’ 팀이 돼 새로운 판을 벌이는 다섯 타짜. 포커판에 인생을 베팅한 그들이 선보일 포커 플레이는 이전과는 다른 이야기를 예고한다.
뉴페이스 일출이 앞선 시리즈에 나왔던 짝귀(주진모)의 아들이란 사실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설적인 타짜의 피를 물려받은 애꾸가 새로운 판에서 선보일 활약은 이 영화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배우 류승범, 박정민, 임지연, 권해효, 이광수 등이 출연하고 ‘돌연변이’(2015)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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