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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베뉴·셀토스 잇따라 출시…소형SU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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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베뉴 출시
기아차, 다음주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출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기아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일주일 간격으로 잇따라 출시한다. 현대기아차가 동급 차종의 신차를 일주일 간격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엔 두 회사간 판매 간섭을 막기 위해 시차를 두고 출시했다.

그 만큼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 소형SUV 시장에 신차를 동시에 투입,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년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출시 이후 국내 소형SUV 시장은 지난해 15만대 규모로 급성장중이다.

현대차는 11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소형SUV 베뉴를 공식 출시했다. 베뉴의 마케팅 모토는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이다.

베뉴 [사진=현대차]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다.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 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

판매가격은 △스마트 1473 만원(M/T, 수동변속기), 1620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원 △플럭스(FLUX) 2111만원이다.

현대차 베뉴에 이어 다음주엔 기아차의 셀토스도 공식 출시된다.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표방하는 셀토스는 사전예약 8일만에 3000대를 돌파하는 등 벌써부터 흥행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셀토스는 첫차 고객이 많은 소형SUV 고객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의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만~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만~2270만원, 노블레스 2450만~2480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셀토스 [사진=기아차]

현대기아차는 베뉴와 셀토스 출시를 통해 기존 코나, 스토닉과 함께 총 4종의 소형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한 쌍용차 등 경쟁업체들간 판매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종 경차 혜택 폐지와 함께 경차 구매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경차와 소형세단 수요층이 소형SUV로 이동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SUV 유행과 함께 1000만~2000만원대에서 상품성 있는 소형SUV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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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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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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