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사람과 동물에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병원체 자원을 수집 활용할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을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전날 지정했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전경[사진=전북대] |
병원체자원전문은행제도는 국내환경에 적합한 자원활용 및 국내 연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화된 수집체계 마련, 신·변종 병원체 유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을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포함하는 병원체 자원의 수집과 분석, 관리, 분양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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