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영동지역에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강원소방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영동지역으로 구조대원들을 이동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의 기상예비특보에 따른 구조대원 이동배치도.[사진=강원도소방본부] |
강원도 내 10일과 11일 예상 강수량은 영동지역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영서지역 20~60mm로 예보됐다.
특히 영동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 기상청은 내다봤다. 영동지역에는 35~60km/h(10~16m/s)의 강풍도 예보됐다.
강원소방은 기상예비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결과 구조대원을 10일 오후 3시를 기해 호후 피해예상지역 6개 소방서(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에 구조대원 54명 릴레이 이동 배치로 구조대원 보강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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