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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내일 금남로서 전야제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6:10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6:10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평화의 물결 속으로 (DIVE INTO PEACE)’를 슬로건으로 내건 세계인의 수영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1일 전야제를 계기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수영대회의 성공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야제가 열리는 금남로 전경 [사진=광주시]

먼저 5·18 민주광장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40분까지 열릴 예정인 공연 행사는 K-POP의 향연이다.

공연 1부에서는 코요테, 매드크라운, 이하이 등이, 2부에서는 달수빈, 김연자, 위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한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에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물 합수식’ 리허설이 광장 분수대에서 펼쳐진다.  

‘물 합수식’은 각국의 물이 ‘민주·평화·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합쳐져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모색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5·18 민중항쟁의 중심이었던 금남로에서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물, 빛, 흥’을 주제로 펼쳐지는 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30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팝페라, 아프리카 타악, 7080 통키타, 버스킹 등을 비롯해 주먹밥 만들기와 수리달이 부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전야제 행사에 일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금남로 3가(금남공원)부터 금남로 1가 도로(전일빌딩)가 전면 통제된다.

금남로 1가 분수대 앞 원형도로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을통제한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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