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수시, 2035년 여수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열어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4:38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4:38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 9일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35년 여수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공청회는 시민과 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 일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35년 여수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사진=여수시]

전문가 토론은 동신대 조순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광주대 이명규 교수, 전남대 김대현 교수, 시의회 주종섭 의원, 시민계획단 윤창영 씨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순청 교수는 시민 생활권에 기반한 개발방향 설정을 주장했고, 주종섭 의원은 용도용적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창영 씨는 해안도로 교통망 확충을 주문했다.

일반 토론으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비계획, 정주여건 개선 방안, 해안경관 보호대책, 연륙·연도교 개통 대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며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8월 중에는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비전과 미래지향적 정책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여수도시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전라남도 최초로 시민계획단 55명을 위촉하는 등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