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86% '재방문' 희망…신메뉴 개발 등 개선 목소리도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지난해 12월 개관한 '횡성한우체험관'이 방문객으로부터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평가받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횡성한우체험관 |
10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운영성과 분석 결과 1만3180명이 방문하고 2313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떡갈비버거, 소시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미니장구(3종), 장구편액자(4종) 제작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한우요리체험객 중 377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강원권 방문객이 40%, 그 외 지역은 60%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성인 81%, 청소년 이하 19%다. 횡성한우에 대한 만족도는 92%, 보통 이하 8%이며 재방문 의사는 86%로 나타나 방문객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체험 내용에 대해서도 만족하다는 평과 함께 다양한 메뉴 개발, 할인쿠폰 발급, 전문요원 배치 등 개선의견도 나왔다. 횡성군은 방문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체험·신메뉴 개발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한우체험관 홈페이지를 8월 중 오픈할 계획"이라며 "SNS 홍보 등 관람객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