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8일 동광양농협 중마지점을 방문해 메신저피싱 신종 사기수법인 로맨스 스캠으로 현금 2500만원을 송금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신고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로맨스 스캠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카카오톡,페이스북 등)등을 통해 친분을 쌓은 후 연애감정을 유발한 뒤 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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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이 동광양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광양경찰] |
이와 관련 박상우 경찰서장은 “고객이 창구에서 다액을 수회에 걸쳐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ATM기에서 수회에 걸쳐 현금을 입금하는 등 의심이 가는 행동을 했을 때는 이번에 신고해준 금융기관 직원처럼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