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마켓톡스] 이경수 센터장 "한일 극한 대치 우려...주식비중 줄여야"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6:37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실적부진·한일 무역마찰 대결국면 우려로 투심 위축
"국내증시 저평가 언급할 때 아냐...불확실성 풀릴때까지 주식비중↓"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미국 기준 금리 인하 기대 약화, 한일 무역마찰 강대 강 대결국면에 대한 우려로 국내 증시가 내려앉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로고=메리츠종금증권]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8일 "지난달 미 고용지표 호조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1bp=%포인트) 수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한국 정부의 맞대응 우려로 국내 증시가 내렸다"며 "특히 한일 양국 정부가 당장 물러설 분위기 아니라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여파로 이날 삼성전자가 약 3% 빠지는 등 주식시장에 상당한 심리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 정부의 맞대응 조치로 강대 강 대결모드 들어갔을 때, 일본은행의 한국기업 엔화 대출 회수 등 일본 정부가 내놓을 추가적 조치에 대한 걱정이 시장에 강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부진 걱정에 대외 정치변수까지 겹쳐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좋지 않다"며 "한일 무역갈등은 예측이 어려운 변수라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식비중 줄이는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가능성에 대해선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정확하지 않아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분모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 저평가 전략을 언급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