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경제혁신위원회는 5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경제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창원시는 2019 경제살리기 추진상황과 창원경제발전 중장기 로드맵 수립안을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상반기 경제살리기 활동성과에 대해 종합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방향 및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경제혁신위원회 강재관 공동위원장이 5일 오후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창원경제혁신위원회에서 경제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7.5. |
시는 올해 상반기에 1만1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한국GM 등 17개사 1조 3000억원의 투자유치 및 이에 따른 640명 신규 고용창출, 스마트선도산단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창원 수소산업에 대한 지원약속 등을 통해 창원경제부흥을 착실히 실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침체국면의 창원 경제구조를 지속 발전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 혁신동력, 일자리, 기업투자‧상생협력, 민생안정, 제도‧인프라 등 총 6대 분야에 대하여 준비하고 있는 '창원 경제발전 중장기 로드맵(안)'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제안사항과 토론내용을 창원시정연구원에 전달해 심층 검토하고 최종적인 창원경제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토록 했다.
강재관 공동위원장은 "지속되고 있는 침체국면의 창원경제는 민선 7기를 맞아 주력 제조업의 고도화와 미래 먹거리 사업에 많은 국가 프로젝트를 따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의 시간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제혁신위원회가 시의 발전전략에 힘을 보태서 창원경제부흥을 반드시 실현시키자"고 말했다.
창원경제혁신위원회는 허성무 시장이 지역경제 발전방안 및 추진전략을 제안 받거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경제 전문가 25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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