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사회적경제 성장 돕겠다, 올해 정책금융 3230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7월05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07월05일 15:30

"지역 기반, 민간 주도, 정부 뒷받침 원칙 하에 강화"
"올해 원주·광주·울산·서울에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
"사회적경제 3법 오랫동안 국회 계류, 조속한 처리 부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경제의 성장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올해 정책 금융 지원을 3230억 원으로 작년보다 67%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우리 경제도 사회적 경제를 통해 이윤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사회적 경제에 대해 "지역 기반, 민간 주도, 정부 뒷받침의 원칙 하에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의 성장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중 원주·광주·울산·서울 4개 지역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하고,군산·창원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시범 조성해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늘려 나가겠다"며 "금융지원도 확대해 올해 정책금융 지원 규모는 3230억 원으로 작년보다 67%보다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1월에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새롭게 출범해 민간 중심 사회적 금융의 기반을 조성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파급효과를 보고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임팩트 펀드를 2022년까지 5000원 규모로 조성하겠다. 임팩트 보증 제도도 2022년까지 1500억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입찰 가점·수의계약 대상 확대를 통해 정부 조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우대하고, 공공기관 평가항목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를 반영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올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청년 창업 860팀의 창업과 5840개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을 이끌 인적토대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지역 순환형 경제모델을 도입하겠다"며 "연구자와 일반시민, 사회적경제조직들과 지역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R&D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정부의 노력만으로 모두 이룰 수 없다"며 "사회적경제 3법이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돼 있다. 국회의 협조와 조속한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