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와 대전 동구가 취약계층 법률상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4일 동구청에서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 주민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및 재능기부 교육사업 등 공익법률사업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4일 대전 동구청에서 황인호 동구청장(왼쪽)과 손종학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장이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대학교] |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법률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무료법률상담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친화적인 공익법률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매년 ‘JUMP Together!(충남지역 법률의료사회봉사)’ 프로그램 통해 충남지역 주민에 대한 법률봉사를 해 왔는데 대전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법률봉사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동구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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