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가 7월19일 ‘R&A 레벨 3 TARS(Tournament Administrators & Referees Seminar) 온라인 시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R&A 레벨 3 TARS’는 최상위 단계의 골프 규칙 교육 과정으로 규칙은 물론 대회 준비와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R&A는 매년 2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R&A 레벨 3 TARS’를 개최하고 있다.
TARS 과정을 설명하는 R&A의 규칙위원장 데이비드 본살과 박세리 여자대표팀 감독. [사진= 대한골프협회] |
KGA는 골프 규칙의 대중적인 보급과 R&A에서 교육받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 3월 R&A의 규칙위원장인 데이비드 본살 외 2명을 초청하여 국내에서 R&A 레벨 3 TARS를 개최했으며 6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온라인 시험은 기존 합격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규칙에 대한 재검증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레벨 3 TARS 통과자들은 대부분 골프 레프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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