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대진대학교 휴먼건축공학부 류동우 교수와 학생 34명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12일간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이용한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 학생들,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진대] |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은 2014년부터 매년 하계방학 기간 중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1리 일대에 위치한 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시멘트블록 담장쌓기, 장판도배, 외부벽재마감, 창틀제작 등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 학생들,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진대] |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현웅 학생(3학년)은 “방학 중 노후주택 보수공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 학생들,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진대] |
휴먼건축공학부 학생들을 이끌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류동우 교수는 “스펙쌓기 등 방학 중에도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집수리봉사에 참여하여 매우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집수리 봉사를 시행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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