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성남에서 광역버스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들과 연달아 충돌하는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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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사거리에서 광역버스 운전기사가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택시는 신호를 기다리던 차를 연달아 들이받아 버스를 포함해 6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로 인해 택시운전사 A(66세)씨는 발목골절로 중상을 입었으며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 탑승자들은 사고지점에 설치된 임시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를 버스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