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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여가문화 ‘경기도 노인 바둑·장기대회’ 열려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09:59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09:59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 150여 명 참가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16회 경기도 노인 바둑‧장기대회’가 27일 경기도 노인회관에서 개최됐다.

27일 경기도 노인회관에서 제16회 경기도 노인 바둑‧장기대회가 개최됐다. [사진=경기도]

28일 도에 따르면 노인 바둑·장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과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암 도 노인복지과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 바둑부문에서는 황선주(안산시 단원구지회) 씨가 우승했다. 최현수(의정부시지회) 씨가 2위에 올랐으며, 송형달(파주시지회)·조태형(화성시지회) 씨가 3위, 윤석환(수원시 영통구지회) 씨 등 4명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장기부문에서는 김응구(의정부시지회) 씨가 1위에 올랐으며 나진호(고양시 덕양구지회) 씨가 2위, 진도영(수원시 권선구지회)·진주섭(성남시 수정구지회) 씨가 3위, 이혜철(군포시지회) 씨 등 4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각 부문 우승자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3위는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가 주어졌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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