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2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1분기보다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통계총국(GSO)은 올해 2분기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년대비 기준)이 6.71%로 1분기 6.82%보다 둔화했다고 밝혔다.
GSO는 2분기 가공·제조업의 성장률은 9.14%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와 농업 부문은 각각 6.85%, 2.1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또 1분기 GDP 성장률을 기존 6.79%에서 6.82%로 수정했다고 GSO는 알렸다.
지난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2017년 6.81%에서 7.08%로 늘어나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6.60~6.80%이다.
베트남의 시내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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