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우리 먼저 제로페이’ 개막식 개회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8일 오전 11시 시장집무실(6층)에서 개업 세무사들의 모임인 한국세무사고시회 곽장미 회장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한국세무사고시회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농협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9.06.25 dlsgur9757@newspim.com |
협약에 따라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소속 회원들의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세무 상담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의 제로페이 이용을 독려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원 약 1만2670명 중 서울지역 회원은 총 4023명이다.
오후 1시에는 청계광장에서 어르신, 여성 등 다양한 분야 소상공인, 소비자, 민간단체 등 20여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범국민적 제로페이 소비운동 '우리 먼저 제로페이'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한다.
우리 먼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소비자, 민간,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생활화를 다짐하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제로페이 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참석자들과 함께 제로페이 이용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응원의 메시지와 제로페이 참여를 선언한 각 단체 대표자의 사인이 담긴 퍼즐을 무대 위 벽에 붙이는 내용이다. 30여 개 소상공인 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는 '제로페이 플리마켓'도 돌아본다.
한편, 박 시장은 오전 9시30분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열리는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에서 서울시 5급 이상 직원들과 함께 이은의 변호사의 '관계 상대성이론'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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