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학교 설명회에 특수교사·장애학생 학부모 400여 명 참석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주최로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과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특성과 수준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진행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설명회는 수원 아름학교(26일, 27일), 이천 다원학교(다음 달 1일), 부천 상록학교(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4일), 고양 홀트학교(5일)에서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아름학교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특수교사와 장애학생 학부모 400여 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26일에는 진학, 27일에는 진로를 주제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6일 오전에는 대학입학 관련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장애학생 특별전형 △학위과정 대학 2곳(한국복지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비학위과정 대학 3곳(호산나대학, 대구대K-pace센터, 안산에이블대학) 등 입학을 위한 다양한 전형들을 소개했다.
27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취업설명과 부스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참여기관은 지역사회 복지관, 주간보호시설, 보호작업장, 근로사업장, 표준사업장,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일산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월 진로와 취업 관련 소식지를 교사·장애학생·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길잡이Ⅲ’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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