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모일환(2년)이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경기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모일환은 26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경기에서 46초 39의 기록으로 서재영(한국체육대학교), 최동백(국군체육부대)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라인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일환 선수 [사진=조선대] |
모일환 선수는 일반부 선수들까지 제치며 우승함으로서 400m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멀리뛰기에서 김명하(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400m에서는 한승완(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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