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라오스 첫 야구장 건립 보러간 이만수... “스포츠 통해 리더되길”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06:5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06:5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만수 전 감독이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을 건설현장을 보러 입국했다.

이만수 전 감독는 26일(한국시간) 라오스에 입국했다. 이번 방문서 이 전감독은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건설 상황 점검과 함께 라오스 남녀 야구단 훈련 점검 등에 나선다.

이만수 전 감독 입국, 깜짝 환영 모습.
이만수 전 감독 입국, 깜짝 환영 모습.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입국장에서는 라오스 여자 야구선수들이 준비한 써프라이즈 행사가 있었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예상치 못한 선수들의 공항 환대에 이 전 감독이 자신의 별명인 ‘헐크’ 특유의 해맑은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고 전했다.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새 경기장 건립은 7월말 시작되며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건설된다. 부지는 라오스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했고, DGB금융그룹이 총공사비 3억원을 후원한다.

이 전감독은 2018년에는 라오스 야구 역사상 최초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야구 선수단을 출전시켰다. 이와함께 국내에서는 수많은 재능 기부를 하며 자신의 이름을 단 사회인 야구 대회를 처음으로 열기도 했다.

라오스 야구의 개척자 이 전 감독과 함께 라오스에는 야구를 보급하는 일에 힘쓰는 한국인들이 여럿 있다.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파견 된 총 9명의 한국이다. 이들은 5명(라오스 국립대학), 4명(비엔티안 고교)로 나뉘어 야구를 지도하고 있다.

라오스 국립대학은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 출신의 장시형 전 선수가 지도자로 있다. 비엔티안 고교에는 전 라오스 여자 야구단 박종철 감독이 선수들이 훈현시키고 있다. 특히 박종철 감독같은 경우는 코이카의 재파견을 받기도 했다.

이 전 감독은 “야구를 가르쳐 세계적인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단지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라오스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협동심과 희생정신을 배워 장차 라오스를 이끌 리더로 성실히 자리매김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다”라고 밝혔다.

라오스에 입국한 이만수 라오스 야구협 부회장.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