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7일 동해경찰서·동해해양경찰서·동해소방서 등 긴급대응기관과 스마트 도시안전망(CCTV) 긴급영상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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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통합관제실.[사진=동해시청] |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안전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 설치된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긴급상황 CCTV영상을 112·119·해경센터 등에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재난 및 사건·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동해시와 긴급대응기관은 동해시 전 지역의 재난·사고·범죄 예방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 긴급 상황 및 각종 사건, 사고 관련된 CCTV 긴급영상 제공과 신속한 공동대응, 각종 재난·사고의 효과적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교류 및 기술·정보교류 등을 협력해 나간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현재 총 800여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핵심수단인 CCTV 영상을 긴급대응기관과 공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스마트 안전도시, 동해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