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고졸취업 활성화와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교육부·교육청·지자체·유관기관·학교 관계자와 노무사 등 63명으로 '다잡고(多-JOB-GO) 지원단'을 전국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처음으로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6.26. |
이 지원단은 학교지원단, 현장실사단, 선도기업 인정협의체, 전담노무사 지원단 등으로 이뤄져 학생과 학교, 기업체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다잡고(多-JOB-GO) 지원단 위촉식과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지원단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은 후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유삼목 연구관으로부터 '선취업·후학습과 연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최규식 장학사로부터 ‘2019학년도 다잡고(多-JOB-GO) 지원단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를 받는다.
이를 통해 부산형 취업지원시스템인 '다잡고(多-JOB- GO)'와 연계해 안전하고 권익이 보장된 현장실습과 취업을 한 후 학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다잡고(多-JOB-GO)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교, 산업체 현장의 실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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