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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이원석, 1회말 스리런포 폭발… 개인 통산 100호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9:13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9:13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 이원석은 25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은 1대0으로 앞선 1사 1,2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이영하의 7구째 13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5월19일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원석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 20일 합류했다.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원석은 KBO리그 역대 90번째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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