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 프로젝트에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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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청 전경 [사진=의령군청 제공] 2019.4.18. |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19년 6월 1차년도부터 사업비 1억원을 시작으로 2차, 3차년도까지 총 3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가족 내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돌봄 제공자에게 대체 인력 제공 등으로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및 지원을 바탕으로 가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차 년도에는 돌봄 가족이 겪는 욕구조사와 그에 대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차 년도에는 맞춤프로그램 지원으로 돌봄 가족 변화의 기대와 틈새돌봄(대체인력지원)을 확대한다.
3차 년도에는 이웃 돌봄의 정착과 돌봄 가족의 자기계발 환원 등 돌봄 가족을 위한 공동체 구축 및 모델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가족의 욕구충족과 가족기능을 강화해 보다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돌봄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령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제공하고 앞장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