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년 2년 연속 대상 수상
[상주=뉴스핌] 박용 기자 = 상주시는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수출촉진대회에서 ‘2019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 수상과 사업비로 5000만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상주시청 전경 [사진=상주시] |
상주시는 수출 확대 실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출 확대 정책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수출 실적은 567억원으로 2017년 392억원 대비 44.6% 증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수출 실적, 특수 시책, 해외 시장 개척 노력 및 기관장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상주시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수출 농업 중심 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평가에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 실적 및 증감률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가 반영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적이고 스마트한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 시장 개척, 수출업체 간 유대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35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