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LH(한국주택토지공사)의 은퇴예정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박3일동안 귀농체험학교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귀농체험학교에서는 고창의 문화, 역사, 농촌환경 등을 둘러보고, 선도농가, 귀농귀촌 우수농가, 어촌 견학 등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진행했다.
고창군 LH공사 은퇴예정자 귀농체험학교 모습[사진=고창군청] |
참가자들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조언을 얻고,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마을 안에 집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 ‘작물 재배후 판로 문제 해결법’ 등을 질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고창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 연구와 농촌사회에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고창군 부안면 일원에 조성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10개월 이상 실제로 머무르면서 영농교육, 창업교육을 받고 구체적인 귀농귀촌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많은 도시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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