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동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드림 냉장고’에 반찬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동호동센터에 따르면 행복드림 냉장고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주민, 기관, 단체에서 후원하는 자체 시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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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동호동행정복지센터내 행복드림 냉장고.[사진=동해시청] |
동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호식품에서 열무김치, 장조림과 배추김치를 각각 지원받는 등 총 10개소의 단체·기업 후원을 이끌어 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370여명이 행복드림 냉장고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호 동호동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행복한 동호동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정이 넘치고 행복한 동호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