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담 민·관 협의체를 설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전담 민·관 협의체는 민간 복지시설·단체 관계자와 공공영역에서 장애인 복지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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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민·관 협의회는 장애인 특성이 반영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한다.
또 고난도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각적 논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발생되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서 복합적인 지원이 힘든 장애인 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장애인 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발굴해 동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