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향토·전통식품과 지역전략식품, 이너뷰티식품 등 5대 분야 농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안착을 도모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남원시청 전경 [사진=남원시청] |
남원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농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방향과 활로를 찾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한수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의 농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과 일정보고에 이어 육성방안에 대한 참석자 토론이 이어졌다.
남원시는 우선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 용역을 의뢰해 남원시 실정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실천 가능한 실행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연구용역은 중앙정부의 농식품 방향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이너뷰티식품연구개발 (R&D)지원강화, 농업과 기업의 연계강화, 중소식품 기업육성, 전통식품·전통주 산업육성, 지역전략식품·향토식품·기능성식품산업 육성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지원사업 확대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공모사업 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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