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객만족경영 '박차'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7:13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7:13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개장 14년째를 맞이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고객만족경영(CS)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마사회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부경은 CS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CS아카데미’ 를 개소했다. 이후 4년 연속 한국마사회 전체 사업장 중 CS 모니터링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서비스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근무하는 발매 투표소 근무자들이 고객에게 하트를 날리고 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2019.6.19.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된 데에는 매년 CS교육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완하며 서비스품질 향상에 매진한 영향이 크다.

렛츠런파크는 CS강사 담임제, 교육시스템 고도화, 자체 서비스평가 시행, CS붐업 이벤트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CS강사 담임제는 자체 보유한 CS전문 강사가 각 현장근무 접점별로 고객서비스 수준을 전담 마크하는 방식이다.

렛츠런파크 CS강사는 KPC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CS리더 역량강화, 보이스트레이닝 등 다양한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재들이다. 이들이 발매, 주차, 질서유지, 안내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코칭과 적절한 서비스 교육을 병행한다.

신입 고객접점근무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도 마련했다.

입사 후 약 8주간의 수습기간동안 산업안전교육·성희롱 예방교육 외에 고객서비스 기본부터 심화까지 이론과 실기를 함께 교육한다. 뿐만 아니라 입사동기제를 도입해 직무간 장벽을 해소하고, 소통활성화 창구도 마련했다.

올해부턴 자체 서비스평가 방식을 바꿨다. 기존의 내부인력 평가에서 외부 전문업체 평가로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지난 6월 8일~9일에는 엘버컨설팅(대표자 최수연)으로부터 고객접점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CS모니터링과 총평이 진행됐다.

렛츠런파크는 연말까지 외부평가를 3회 추가 진행한다.

이 외에도 CS구호 선발대회, 우수근무자 타 사업장 견학교육 등 다양한 붐업이벤트가 시행중이다.

한국마사회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한층 더 높아진 고객 서비스를 경마팬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