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해남 땅끝에서 도·시군 어업감독공무원, 어업 분야 특별사법경찰 등 관계공무원 80여 명이 모여 불법어업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이번 워크숍은 불법어업 단속 공무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 전남지역 불법어업 동향을 공유하는 등 정보 교류를 통한 효율적 어업질서 확립 방안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 시간에는 어업지도선 상주 배치, 단속 사전 예고제 등 예방 노력과 불법 시설자에 대한 강력한 사법처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부 불법 어업인들에 의해 다수의 어업인이 피해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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