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가 지역 의료·의약·치유 자원을 활용해 ‘스마트 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에 나선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대통령 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 의약 산업 벨트 구축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 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실행계획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의 ‘최고수준 의료, 편안한 치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을 실현하고 2022년까지 전남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산․학․연 각계 전문가는 화순백신특구 등 전남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면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바이오헬스 사업에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산업 R&D를 선점해 전남이 주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첨단 바이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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