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시 재정현황, 주민참여 예산제 이해 등에 대해 교육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또 다음달 15일까지 공모 중에 있는 주민참여 예산 제안사업의 대상사업, 신청방법, 지역회의 방법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해 제안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참여 예산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신청하거나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예산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민의 시정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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