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민주주의 실현할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 기여
[안동=뉴스핌] 박용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태춘 도의원(안동, 교육위원회)은 도내 각급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17일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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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모습[사진=경상북도의회] |
조례안은 학생 및 학부모, 교원 등 학교구성원에게 민주시민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수립 등 교육감의 책무규정과 학교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을 매년마다 수립 시행토록하고,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
또한 학교민주시민교육을 공공기관이나 민간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규정과 관계기관 및 민주시민교육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과 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박태춘 의원은 “성숙한 민주시민양성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의 교육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 후 처리될 예정이다.
py35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