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바보의 나눔 베이스볼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제8회 바보의 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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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베어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강조하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0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명을 초대한다.
경기 전에는 두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우리두리'에서 티볼을 배우고 있는 유도운 군(18)의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모금 전문 단체다. 특히 2011년 7월에는 민간 모금기관 최초로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으며, 엄격한 관리와 투명한 나눔을 실처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관이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