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8번홀을 깔끔한 버디로 마무리한 후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우들랜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페블비치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들랜드가 US오픈 우승으로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게리 우들랜드(35·미국)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파71/7075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제119회 US오픈 최종라운드서 1타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를 271타를 기록,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친 우들랜드는 2위 브룩스 켑카(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은 225만달러(약 26억6000만원)를 챙겼다. 2라운드부터 선두에 나선 우들랜드는 PGA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2019. 06.17.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