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이강인이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7위)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랭킹 27위)를 상대로 1대3으로 패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이날 전반5분만에 PK 선제골을 성공시킨 18세 이강인(발렌시아)은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에서 2골4도움을 써내 영광을 안았다. 한국 남자선수가 FIFA 주관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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