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장영신(59)씨가 지난 12일 열린 '제34회 경기여성대회'에서 여성발전유공자 부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장영신(59·우측 앞줄 두번째)씨가 지난 12일 열린 '제34회 경기여성대회'에서 여성발전유공자 부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사진=동두천시] |
여성단체협의회 총무 역할을 맡아 온 장 씨는 14개 관내 여성단체 지역봉사활동과 각계각층 여성들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1985년에 창단한 협의회는 500여명 회원들이 사랑의 합동결혼식,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전달하기, 지역 공원 및 자연 발생 유원지 청소하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여성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1봉사단체 1경로당 자매결연, 양성평등 기념행사 등 많은 봉사활동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계순 지회장은 "여성단체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기에 제34회 경기여성대회에서 영광을 안게 됐다"며 "여성들이 살기 좋고 이웃들과 더불어 잘 사는 고장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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