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향후 2년 동안 빅데이터 하남시에 지원
하남시, 정책결정에 활용...과학적 행정 서비스 적극 추진
[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가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분석 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김상호 하남시장이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분석 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 감상호 하남시장.[사진=하남시] |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통해 과학적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 등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내용을 보면 국민연금공단은 향후 2년 동안 빅데이터 분석 사업 관련 데이터를 하남시에 지원하게 되며 하남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반영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등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올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국민연금공단의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하남시 도시전반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빅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해 스마트 과학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