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온새미로봉사단과 함께 12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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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온새미로봉사단원들이 12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9.6.12. |
이 가정은 집 내부에 쓰레기와 정리되지 않은 짐들이 가득하고 냉장고 안에 곰팡이가 핀 음식들이 방치돼 어린 두 자녀가 생활하기에 매우 비위생적이어서 민과 관이 힘을 보태게 됐다.
온새미로봉사단은 김해시 환경미화원들이 2012년 12월 만든 봉사단체로 현재 10명이 활동 중이다.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이사 돕기, 김장 나눔 등 꾸준한 봉사로 2018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기쁘고 작은 실천으로 이웃에 힘이 된다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살기 좋은 북부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