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활용, 바이어 검증, 지식재산권 대응 전략 다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온라인마케팅 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온라인마케팅 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건오 트윈워드 대표가 검색엔진 알고리즘 변화와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
세미나는 기업간(B2B) 온라인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업 관계자 200여명의 참석 아래,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활용법을 소개했다. 국가별 소셜미디어 트렌드, 검색엔진 활용 마케팅, 바이어 발굴 및 진성 바이어 검증 방법, 브랜드 및 지식재산권 대응 전략이 다뤄졌다.
수출컨설팅 전문기업 EC21의 국가브랜드 마케터 오언주 과장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진출하려는 국가에서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와 이를 주로 이용하는 연령, 성별 등을 분석해 제품에 맞는 타깃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영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장은 “온라인을 통한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부 기업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며 “더 많은 기업이 다양한 온라인마케팅 기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