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완도군 보길면 여항마을에서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바지락 캐기 체험 중인 가족들의 모습 [사진=완도군] |
올해로 6년째 실시되는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는 여항리 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와 고둥 잡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체험에 필요한 호미와 바구니는 마을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대(大)바구니 2만원, 소(小)바구니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이성용 보길면장은 “어촌 체험은 마을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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