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11일 오후 카페마렌 흰여울점에서 '대학생 자활사업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자활사업 홍보단은 평소 지역사회복지 및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관심이 많은 고신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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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11일 부산 영도구 카페마렌 흰여울점에서 열린 대학생 자활사업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영도구청]2019.6.11. |
대학생 홍보단은 영도구 자활사업과 각종 행사를 SNS에 홍보하고 자활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홍보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중심의 복지를 체험하고 홍보해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은석 고신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SNS 감성을 활용해 영도구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와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올해 1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영도구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